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의 모습. /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의 모습. /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가 세계랭킹을 11위까지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1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1위에 선정됐다. 지난주 30위에서 19단계 오른 순위다. 김효주는 지난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투어에서 1년6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통산 7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한국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세계랭킹에 올랐다. 세계랭킹 28위로 올시즌을 시작한 김효주는 다시 한번 톱10 진입을 노린다.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다. 기존 1위였던 넬리 코다, 2위 지노 티띠꾼, 3위 리디아 고는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이번 투어에서 김효주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릴리아 부는 4위에 올랐다.

한국인 선수 중 김효주보다 높은 순위는 유해란(9위)뿐이다. 이외에 고진영은 10위, 양희영은 14위에 올랐다. LPGA 신인왕을 노리는 윤이나는 2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