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3.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82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다.
한국의 수출은 올해 1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월 플러스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3월 수입은 2.3% 증가한 533억 달러(78조3510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앞서면서 지난달 무역수지는 49억8000만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무역수지는 지난 1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월 다시 흑자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3월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73억4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