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사진=김이재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사진=김이재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오전 진행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신형 911 공개와 2025 주요 경영 계획 등 브랜드 비전을 공유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포르쉐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2014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최근 영등포구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착공했고 제주에도 첫 번째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63년 처음 출시된 911은 포르쉐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911 카레라 4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3.6L 배기량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2㎞까지 낼 수 있다. 유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했으며 내부에는 911 최초로 디지털화된 계기판을 탑재했다.

포르쉐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인 마칸 일렉트릭은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이 직접 소개했다.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총괄 사장은 "신형 마칸은 진정한 포르쉐의 본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작동 시 639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복합)는 474㎞에 달한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코리아는 마칸 일렉트릭과 클래식카 904 카레라 GTS, 포뮬러 E 레이싱카 99X 일렉트릭 등 총 13종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