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전 국회의원 빈소에 조문객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3일 장제원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몇몇 조문객이 빈소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장제원 전 국회의원 빈소에 조문객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3일 장제원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몇몇 조문객이 빈소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장제원 전 국회의원 빈소에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장 전 의원 조문객실은 가득 찼다. 지난 2일 같은 시간과 비교했을 때 발길은 다소 뜸했고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였다. 조문객은 비교적 어두운 표정이었으나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은 드물었다.


이날도 장 전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를 비롯한 유가족과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빈소를 지켰다. 김 의원은 "장제원 전 의원님께서 이렇게 가시게 돼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가, 국민, 부산, 사상을 위해 정말 할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셔서 애석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제가 장 전 의원에 이어 사상을 맡고 있기 때문에 그가 뿌려놓은 씨앗, 하고 싶어했던 일에 대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유족 측 관계자는 "김 의원님은 유족과 함께 장례 절차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신다는 뜻을 보이셨다"며 "이날에는 정치계 방문 일정이 없지만 발인 날은 통상적으로 다시 찾아오는 만큼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부산 실로암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