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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3일 연예·스포츠 매체 일간스포츠는 승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승리는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 잡고 싶다. 한국을 뜬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 한국에 거주 중이고 해외 일정은 대부분 결혼식 등 초대를 받거나 개인적으로 휴식 시간을 보내러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승리는 "딱히 어디서 사업 미팅을 하거나 구상하고 있는 건 없다"며 "내가 엔터나 문화 사업에 아직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계획 전혀 없다. 엔터 관계자와 만난 것은 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들과 밥을 먹으며 옛날얘기를 나눈 게 전부"라고 강조했다.
출소 후 2년이 지났음에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승리는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살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연예계를 떠났음에도 여전히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저를 욕하고 비판하는 게 재미있나 보다. 마치 밈처럼 저를 승리라고 안 부르고 '패배'라고 부르는 게 재미있나 보다"라며 씁쓸해했다.
끝으로 승리는 "이렇게 또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잡으려는 것"이라면서도 "자꾸 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많은 사람이 피로감을 느끼시는 것도 알고 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어떠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승리는 각종 성 스캔들의 주범으로 통한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되며 2019년 팀뿐만 아니라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혐의 등 승리의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6개월을 확정했다.
교도소 복역 후 승리는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모습이 다수 포착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