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 승마체험.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 승마체험.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60명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이며, 승마체험 강습비와 보험료 70%를 지원한다. 의왕시에 있는 인덕원승마스쿨에서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 안전수칙 이론교육과 함께 말 끌기, 보행 실습을 강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다.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올해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고 기존 참여자는 사업 잔여 인원 발생 시 추가 선정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힉생·성인 대상 별도 진행

과천시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등학교 6곳에서 학교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 달부터 10회에 걸쳐 관문체육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 대상 자전거 교육은 회차별 10명 단위로 교육을 진행하며, 만 19세 이상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