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은 김흥국이 지난해 9월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은 김흥국이 지난해 9월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분노했다.

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김흥국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아침부터 자유보수파 해병대와 헌법재판소 앞에 나와서 상황을 지켜봤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기각 아니면 각하라고 봤다"며 "이렇게까지 완패할 줄 몰랐다. 이제 큰일 났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사람들(헌법재판관)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 우리 쪽에 임명된 세 분까지도 그렇게 해야 하나 싶다. 8대 0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친 거다. 이렇게까지 갈 수가 없다. 5대 3도, 4대 4도 아니다"라며 "완전 국민을 무시한 거다. 대한민국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고 개탄했다.

김흥국은 이날 한 누리꾼이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의 최신 동영상에 "나라를 잃었다"고 단 댓글에 "헌재 개판"이라는 짧은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