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10% 기본관세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관세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10% 기본관세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관세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10%의 기본관세를 정식 발효했다.

5일 오후 1시1분(이하 한국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따른 권한으로 부과하는 10%의 기본관세가 공식 발효했다.


이 시점부터 미국에 들여오는 모든 상품에는 10% 관세를 부과한다.

기본관세보다 더 높은 국가별 상호관세는 오는 9일 오후 1시1분부터 부과한다. 한국엔 25%의 상호관세율을 확정했다.

주요 국가별 상호관세율은 중국 34%,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베트남 46%, 대만 32%, 인도 26% 등이다.


또 태국에는 36%, 스위스 31%, 인도네시아 32%, 말레이시아 24%, 캄보디아 49%, 남아프리카공화국 30%, 싱가포르 10%, 영국 10% 등을 적용한다. 아프리카의 내륙국인 레소토의 경우 가장 높은 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

앞서 품목 관세가 부과된 철강·알루미늄(20%) 및 자동차·부품(25%)과 구리·제약·반도체·목재, 금괴,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에너지 및 기타 특정 광물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