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협력사가 8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현장사무소에서 철도터널건설 관리 역량 강화 간담회를 시행했다. /사진 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협력사가 8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현장사무소에서 철도터널건설 관리 역량 강화 간담회를 시행했다. /사진 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해 8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관리자 역량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등 철도 터널 공사를 시행하는 24개 협력사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고 ▲지하 굴착공사 안전교육 ▲터널 품질관리교육 ▲사고 사례 전파 및 재발 방지대책 논의 등이 진행됐다.


최근 사회 위험으로 대두된 싱크홀(땅 꺼짐)과 포트홀(암반으로 이뤄진 하천 바닥에 하수의 침식으로 발생한 구멍)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안전의식을 강화해 고품질의 철도시설물을 건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