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왼쪽)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왼쪽)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는 9일 제11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염규송 전 광주은행 지점장을 임명했다.

염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받았으며 3월3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이날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2027년 4월7일까지 2년간이다.


염 이사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금융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지점장으로 퇴직 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비상무이사로 활동했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신보가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의 마중물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