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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고양시에 설립이 추진 중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와 관련하여 의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10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운남 의장은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 원장 및 권용준 박사 등 관계자들과 만나 환영의 뜻을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고양시와 LIH 간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논의의 중요한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양특례시의회 역시 지역 보건 연구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이번 사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고양시에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보건연구소가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지역사회와 시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소가 정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