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과의 협력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법률과 경영을 결합한 리더십 전문 코칭기업 원코칭이 출범했다. 사진은 문성후 원코칭 대표의 모습. /사진=원코칭
법무법인 원과의 협력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법률과 경영을 결합한 리더십 전문 코칭기업 원코칭이 출범했다. 사진은 문성후 원코칭 대표의 모습. /사진=원코칭

리더십 코칭 시장에 법률과 경영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조직문화 컨설팅과 리더 육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더십 전문 코칭 기업 '원코칭'(One Coaching)이 11일 공식 출범했다. 원코칭은 국내 로펌 법무법인 원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원코칭은 CEO(최고경영자) 등 C-Level 리더와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십 코칭을 제공한다. 신임 리더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온보딩'과 퇴직·이직 과정의 리더를 위한 '오프보딩' 코칭 등 조직 변화 구간에 특화된 코칭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HR 전략을 지원한다.

문성후 원코칭 대표는 국내 1호 은퇴 스킬 코치이자 조직문화 전문가다. 연세대학교 법학 학·석사, 보스턴대학교 MBA,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 LL.M.,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이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24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 법무법인 원 ESG센터 공동 센터장도 역임하고 있다.

원코칭은 개인 역량 개발을 넘어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리더십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 대표가 개발한 리더십 코칭 모델 'LA6'(Leader's Attitude 6)와 'LR5'(Leader's Role 5)를 통해 리더의 태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진단·개발한다. 아울러 조직 MBTI 진단, 지속가능 리더십 패키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코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성후 대표는 "법률과 경영의 융합은 리더의 의사결정 능력을 조직문화 내에서 구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며 "원코칭은 윤리적 판단과 전략적 실행을 겸비한 리더를 육성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기업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코칭 전문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HR 전략 ▲조직문화 ▲평판관리 등 다양한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갖춘 윤리경영 기반 리더십 프레임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