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사진=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사진=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을 제21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회장은 1983년 HD현대중공업 입사 이후 조선사업본부 외업 담당 상무, HD현대삼호 생산 부문장을 거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에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로 선임돼 HD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이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7년 4월14일까지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케이조선, HJ중공업, 대선조선의 8개 중대형조선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협회장은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술개발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협력과 상생 기반의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