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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888개 표본 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북도내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공통 항목 11개 부문 42개 문항과 상주시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활성화 등 8개 문항을 포함해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앞서 상주시는 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0일 조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요령과 조사 지침 교육을 완료하고 이후 6월27일까지 내용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2025년 11월 최종 조사 결과를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지역균형발전, 복지 시책 수립 등 행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응답해 주신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셔도 되고 이번 사회조사가 상주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