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자이'(Xi) 리브랜딩과 자이갤러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자이안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주민 약 50명이 참여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자이'(Xi) 리브랜딩과 자이갤러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자이안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주민 약 50명이 참여했다. /사진=GS건설 제공

지난해 10월 22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GS건설 '자이'(Xi)가 입주민 초청 행사 '자이안 데이'를 개최했다.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바꾸고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GS건설은 자이 리브랜딩과 자이갤러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자이안 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약 50명의 입주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이의 리브랜딩 철학과 공간 정리의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이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 EXPERIENCE INSPIRATION(익스피리언스 인스피레이션)'으로 '공간의 경험으로 일상의 영감을 얻는다'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이 입주민들은 각자의 경험과 추억을 공유했다. 공간 정리 전문가 정희숙 대표의 '똑똑한 정리' 강연도 이어졌다. 입주민의 사연을 사전 접수해 실제 사례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연 응모자 중 한 명을 선정해 공간 정리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입주민 A씨는 "이론만을 소개하는 강연을 넘어 자이 아파트의 공간 활용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이 리브랜딩에 맞춰 개관한 자이갤러리의 'HOUSE Xi'(하우스 자이) 투어도 진행됐다. 'HOUSE Xi'는 자이가 새롭게 선보인 미래 주거 경험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고객의 삶에 대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기획했다.

자이 아파트 입주민 B씨는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파트가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입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이안 데이'를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행사를 열어 고객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