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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코리아펀드 시리즈의 분기 수탁고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CGI 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금 유입이 지속, KCGI 코리아펀드 시리즈(채권형 제외)의 수탁고가 3월 말 기준 7618억원(순자산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동안 12% 늘어난 것. 분기 기준으로 2019년 4분기 1212억원 증가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많다.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KCGI 코리아 1호[주식]'은 지난해 종합주가지수가 9.6% 하락하는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12.4%의 수익률을 내며 국내 주식형 펀드 254개 중 벤치마크 초과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2018년 이후 7년 연속 연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초과해 장기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펀드는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이 벤치마크를 19.4%P 초과한 11.0%를 기록 중이다.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낮은 변동성을 보여 표준편차가 벤치마크인 KOSPI200보다 2.0%p 낮게 유지돼 이상적인 투자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KCGI 자산운용은 "미국 시장의 고점 인식과 국내 시장에 대한 저평가 인식이 확산됐다. 투자 전략이 명쾌하고 장기간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보여준 KCGI코리아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공모 주식형 펀드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펀드 성과에 따라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