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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이 148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148만2274명으로 예상했다.
5월 연휴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날과 주말(3~4일), 부처님오신날(5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까지 최대 일주일이다. 일별로는 ▲오는 30일 20만5803명 ▲다음달 1일 20만9200명 ▲다음달 2일 20만8219명 ▲다음달 3일 21만8012명 ▲다음달 4일 21만916명 ▲다음달 5일 21만7906명 ▲다음달 6일 21만2218명으로 예상된다. 이기간 가장 붐비는 날은 다음달 3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승객이 증가하면서 출국장에 적채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설 연휴 기간(1월24일~2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218만9778명으로 역대 최대다. 이에 따라 공사는 5월 연휴 기간 출국장 조기 오픈과 검색인력 투입 확대를 통해 검색 장비 100%를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