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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사회적 책임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포함됐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영문약자로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관이 고려해야할 핵심 3요소를 뜻한다.
한국ESG평가원· ESG경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RS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은 지난 2년간의 전국 지자체 지표를 산출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종합 A등급· 사회 분야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등을 달성했다.
저출산 인구 감소 대응·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공공복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완주군은 지난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도 사회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ESG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 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ESG 정책을 군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