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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멜라니아와 저는 로마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기 위해 미국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같은날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8일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는 간소한 무덤에 묻어달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긴 유언을 공개했다. 교황 선종 시 애도 기간은 통상 9일이며 안장 일정은 추기경단이 정한다.
교황청은 지난 21일 오전 7시35분 88세로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 직접 사인에 대해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