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의 15.3%인 1004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해 26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 노력으로 '2024년 기초연금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연금 예산은 680억원이다.


창녕군은 2개의 노인요양시설을 운영 중이며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독거노인 안심지킴이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물품 지원 확대와 무인식권발매기 시범 설치로 어르신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모두가 살고 싶은 창녕,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