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용객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5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5월 서울 종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승객들이 발걸음을 옮긴 모습. /사진=뉴스1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역에서 선로에 문제가 발생해 하남검단산역부터 상일동역 사이 양방향 열차가 30분 동안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쯤 선로전환기 신호 장애로 하남검단선에서 상일동 노선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구간 열차들이 한때 멈춰 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탑승장이나 차량 내부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강일역 상행선 선로전환기에 신호 장애가 일어났다"며 "오전 7시54분쯤 복구를 마치고 현재는 열차를 정상 운행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