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입주해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와 주변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2회 KOSPO 환경개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24일부터 6월13일까지 개최한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자 응모 분야를 미세먼지 감축에서 환경 전 분야로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총 예산도 증액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미세먼지 감축 식물 보급' 등 총 6건의 우수작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혁신적이고 폭넓은 제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상 최악의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하동, 안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개선 아이디어는 우선적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국민 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가 주변지역 환경복지 개선, 친환경 기술개발의 2개 부문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1팀)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 장려상(3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와 지역사회 환경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