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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새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4월 셋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하락하면서 전주(-0.09%)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은 대구(-0.09%)와 함께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서구(-0.17%)는 화정·금호동 구축 위주로, 동구(-0.14%)는 산수·계림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남구(-0.10%)는 봉선·주월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31일(-0.03%) 이후 3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자치구별로 동구(-0.06%)와 서구(-0.045)는 하락했으나 북구(0.03%)와 광산구(0.02%), 남구(0.01%)는 상승했다.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 전주(-0.05%) 대비 낙폭이 다소 줄었다. 전세가격은 0.07% 하락해 전주(-0.03%)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