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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올 1분기(1~3월) 연결기준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한 결과 전년대비 27.9% 증가한 5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8% 증가한 6901억원을 거뒀지만 당기순이익은 93억우너을 기록해 16.9%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 UAE(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 2차 양산 등 대규모 수출과 양산 사업들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II) 다기능레이다(MFR)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다기능레이다(MFR)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 등 체계개발 및 양산 사업을 통한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CT()정보통신기술 부문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충북 보은 MCS(모듈화장약) 공장 지능화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제조 분야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