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잎줄 왼쪽), 윤순옥·최영보·송진욱·여현정·지민희 의원 7명 전원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가 2023년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13.6건으로 경기도 1위, 전국 군 단위에서도 최고 수준의 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29일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와 나라살림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양평군의회의 2023년(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 의원 1인당 의안발의 건수는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지방의회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의 5만 이상인 군 단위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 단위(인천 미추홀구 25.8건)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으로 보면 조사 대상 243개 지방의회 중 인천 미추홀구(25.8건), 인천 계양구(21.6건)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2022년 7월 1일 제9대 의회를 개원한 양평군의회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하여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최영보·송진욱·여현정·지민희 의원 7명 전원이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목표 아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