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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신촌, 이화여대 인근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성헌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증정식은 서대문구가 신촌∙이대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SM그룹과 우오현 회장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있을 민관협력에도 상호 적극 동참한다는 뜻을 재확인하고자 마련됐다.
SM그룹은 지난해 4월29일 강서구 마곡사옥에서 신촌사옥(신촌민자역사)으로 계열사 20여곳, 800여명이 이전해 이날 입주 1주년을 맞았다. 여기에 올 상반기 중 계열사 3곳에서 200여명의 추가 입주도 예정돼 있어 임직원 1000여명이 신촌사옥에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사옥을 옮기고 지난 1년은 인근 상인분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SM그룹과 서대문구가 합심해 창출하고 있는 시너지를 본보기 삼아 '상생'이라는 가치가 그룹의 상징이자 비전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