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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규칙과 질서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세계의 구축을 시도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달의 앞면과 뒷면을 동시에 무대 위로 불러내어 자유로운 사고와 다각적인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옷장을 열면 우리가 몰랐던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동화적인 상상처럼 우리는 누구나 아무도 볼 수 없는 달의 뒷면과 같은 마음 속 세계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달의 뒷면, 옷장 너머의 세계에는 개인적 인식과 상황에 따라 만들어진 새로운 규칙들이 존재하기에, 진달래와 박우혁은 각자의 옷장 너머에서 통합된 하나의 세계를 공유하고 그들만의 규칙과 질서를 만들어 나간다.
<진달래 & 박우혁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전시는 4월 30일 저녁 6시에 전시 오프닝이 진행되고, 전시는 5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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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저녁 큐레이터 토크와 포트폴리오 리뷰, 작가 워크샵,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하는 당구장 Night과 아티스트 토크, 라운드 테이블을 격주 주말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대림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