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팜
사진=와이팜
와이팜이 5G 출시 본격화로 실적 회복 사이클이 시작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36분 와이팜은 전 거래일 대비 740원(9.09%) 오른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팜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PAM을 납품하는 무선주파수(RF) 관련 시스템반도체 업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사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물량이 급감했고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타격을 받아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3분기부터는 이익 턴어라운드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동사의 PA 모듈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주요 5G 중저가 스마트폰이 9월부터 출시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