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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이 시즌2에 이어 시즌3도 제작될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관련주인 쇼박스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후 1시24분 쇼박스는 전거래일대비 480원(9.04%) 오른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KBS '뉴스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저희와 넷플릭스가 아직 시즌2, 3에 대해서 같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황동혁 감독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다음 시즌의 제작 시기는 업계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황 감독은 "아마 조만간 어떤 결과물이, (또는)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안다. 그 때문에 다들 다음 시즌 준비를 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박스는 지난 2018년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에 10억원을 투자한 바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