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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정상회담 소식에 캐나다 몰리브덴 광개발권 지분을 21% 확보하고 있는 대원화성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원화성의 주가는 전일 대비 385원(14.89%)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인수 회담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한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확립, 양국 외교·산업장관이 참여하는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출범 및 핵심 광물 협력 강화 등 경제안보 이슈, 미래 세대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캐나다 몰리브덴 광개발(Lucky ship)프로젝트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원화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한 대원화성은 당시 18억원을 투입해 광개발권 지분 21%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