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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연하 배우 차서원(32)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배우 엄현경(37)이 과거 언급한 이상형이 화제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엄현경은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잘 생긴 사람"이라고 못 박았다.
2016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MC 당시 엄현경은 "능력 있는 남자, 착한 남자, 유머 있는 남자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잘 생긴 남자"라고 잘라 말했다.
당시 엄현경의 솔직한 발언은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됐다.
엄현경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잘 생긴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 한 바 있고 올 초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도 이상형에 대해 "잘 생긴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종일관 '잘 생긴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은 엄현경은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힘과 동시에 혼전 임신 사실도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엄현경의 예비 신랑이 배우 차서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진짜 얼굴 보는 거 맞네"라는 반응 등을 보였다.
차서원 역시 지난 2020년 7월 MBC TV '라디오스타'에 엄현경과 함께 출연해 엄현경이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말 한 바 있어 누리꾼들은 "둘은 천생연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미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