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북미를 중심으로 흥행몰이를 하면서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은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 마고 로비, 그레타 거윅 감독(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북미를 중심으로 흥행몰이를 하면서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은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 마고 로비, 그레타 거윅 감독(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각)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흥행 수입 돌파를 앞두고 있다.

6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바비는 지난 4일 기준 전 세계에서 9억5100만달러(약 1조1915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4억2330만달러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나머지 69개 국가에서 총 5억277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북미를 제외하면 ▲영국(약 860만달러) ▲멕시코(약 4660만달러) ▲브라질(약 3720만달러) ▲오스트레일리아(3600만달러) 순으로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3010만달러)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바비'의 흥행수입은 6일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후 19일 만이다. 바비가 10억달러를 돌파하면 바비의 그레타 거윅 감독은 흥행 수입 10억달러 클럽에 가입한 첫 여성 단독 감독이 된다.

바비는 당분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폴 더가러브디언 애널리스트는 "바비가 10억달러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훨씬 더 큰 성공을 향한 발걸음일 뿐"이라며 "흥행은 앞으로 몇 주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