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팔공산 산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혀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에서 팔공산 산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혀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팔공산로를 달리던 차량이 전복돼 10대 여학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하루 전 오후 5시50분쯤 대구 동구 신용동 팔공산 파계사에서 동화사로 가는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됐다. 사고 이후 소방관 40여명이 투입돼 인명 구조에 나섰지만 10대 여학생 A양(16)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B양(15)은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자 2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다. 동승한 남학생 2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이 탄 승용차는 팡공산로 파계사에서 동화사로 가는 내리막길에서 빠르게 달리다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