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진욱은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최근 이진욱은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이진욱이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필귀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것으로 확인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서울 논현경찰서에 자진 출석하면서도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는 문구를 올려 거듭 결백을 주장했고, 방송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


일부 연예계 지인들 역시 나서서 지드래곤을 응원하고 있다.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사진은 팬들이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필터로 제작한 것으로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을 응원하고 공개 지지한다는 뜻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도 해당 사진을 사용해 지드래곤을 공개 응원했다.

배우 이진욱 또한 최근 지드래곤이 SNS에 올린 '사필귀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진욱은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을 때, 고소인의 무고를 주장하며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선 적이 있다. 당시 이진욱은 "내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을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자신했고, 실제로 고소인은 무고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를 두고 지드래곤의 경찰 출석 모습이 오버랩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권씨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국과수는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오자 모발과 손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