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측이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정동원. /사진=뉴스1
가수 정동원 측이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정동원. /사진=뉴스1

가수 정동원(17)이 사생활을 쫓는 극성팬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항상 아티스트 정동원 군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우주총동원(팬덤명)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이나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해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동원은 오는 12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연말총동원'으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