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광산. /사진=STX
STX가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광산. /사진=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이차전지 원자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STX는 지난 8월 지분 20%를 확보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니켈광산의 생산구역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시추탐사 결과, 니켈 함량 1.6%의 사프로라이트(Saprolite, 암석의 풍화 등으로 생성된 모재층) 층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 니켈 함량 1.6% 이상의 니켈광은 현지 제련소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품위 니켈광석으로 이번 시추 결과 STX는 니켈의 선확보를 넘어 고퀼리티로 인한 경제성과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STX는 해당 니켈광산에 자금과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생산시점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STX 관계자는 "술라웨시 지역 니켈광산에서 연간 200만톤의 니켈 물량을 확보해 1억3000만달러(약 16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