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매트릭스, 미국·유럽 어린이 폐렴 사례 급증… 폐렴 진단 키트 부각

중국에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과 유사한 어린이 폐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폐렴 등 주요 호흡기 질환 원인균을 진단하는 진단키트 제품을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진 진매트릭스 주가가 강세다.

1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일 대비 390원(14.36%) 오른 3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발병 이후 유럽에서 소아 폐렴 사례가 급증했으며 알 수 없는 어린이 폐렴사례의 급증으로 중국 병원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또 다른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두려움이 촉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 전역에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메사추세츠와 오하이오 일부 지역의 의사들은 중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발병과 유사한 어린이 폐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여름부터 전국에서 발병하기 시작한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겨울철 들어 더 기승을 부리고 인플루엔자 등 다른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주로 폐렴,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매트릭스는 폐렴 등 주요 호흡기 질환 원인균 8종을 단일 검사로 동시 일괄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RB-8'를 판매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