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시리즈 '커넥트'(감독 미이케 타카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정해인.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시리즈 '커넥트'(감독 미이케 타카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정해인.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13일 정해인 측에 따르면 정해인은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캐스팅 됐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2024년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tvN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PD,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 투합했다. 신하은 작가의 흡입력 있는 대본과 유제원 PD 특유의 따뜻한 연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정해인은 배석류의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 역을 맡았다. 그는 현재 건축아틀리에 '인'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이다. 실력 뿐 아니라 외모도 출중, 성격까지 완벽한 엄마친구아들로, 그런 그의 인생에 단 하나의 흑역사가 있으니 그게 바로 배석류다. 네 살 때 만나 엄마들에 의해 목욕탕 동기가 돼 여탕에서 바나나 우유를 나눠먹는 사이였던 그들이 시간이 흘러 재회하게 된다.


이들 사이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석류 역으로는 배우 정소민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