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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로 불리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다음달 초에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허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의 거취에 관해서는 다음주 중 별도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말씀을 드리든 최대한 정중하고 사려 깊게 하고 싶다"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공유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모두 불참했다. 현재 허 의원은 거취를 고심 중이며,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