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VIEW] 리츠(Reits)에 대한 배당소득세 면제하자
리츠가 태동한 지 25년이 되어 간다. 평균적으로 매년 26.5%의 성장을 통해 작년에는 자산규모 100조원을 달성하였다. 부동산투자회사법 제1조에는 리츠를 통해 "일반 국민이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부동산의 건전한 투자를 지향하는 리츠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츠 주식을 매수하면 해당 리츠가 가지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가 될 수 있고, 투자한 비율만큼 그 부동산에서 발생한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 형태로 받게 된다. 또한, 현금이 필요할 때면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팔아서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 필자는 이를 부동산의 대중화라고 자주 일컫는다.한편, 우리나라는 2024년 7월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72년에는 노인인구가 47.7%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들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