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장터] 내렸다지만… 여전한 채솟값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전주 대비 내렸다. 가격 낙폭이 큰 농산물은 ▲오이(전주 대비 -15.4%) ▲대파(-12.1%) ▲시금치(-8.7%) ▲양배추(-6.8%) 등이다.오이 가격은 지난달 대비 22.9% 떨어졌다. 오이 10개 가격은 지난달 평균 1만3854원이었으나 지난 27일엔 1만1271원을 기록했다. 평년 가격인 9596원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차츰 가격이 내려오는 흐름이다. 대파(1㎏ 3148원)와 시금치(100g 736원), 양배추(1포기 5554원) 역시 아직은 평년보다 가격이 높다. 이 채소들의 평년 가격은 ▲3029원 ▲650원 ▲3981원이다. 29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5530원(-0.2%)이다. 양배추 1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