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의 시가총액이 ㈜신세계 시가총액을 역전했다. 현대백화점의 주가 상승은 ▲백화점의 양호한 수익성 ▲연결 계열사 실적 개선세 ▲밸류업 계획 등이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현대백화점의 시가총액은 1조3555억원으로 ㈜신세계의 시가총액인 1조3224억원을 제쳤다.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일회적 비용 122억원을 반영해도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8% 증가한 35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2조4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통상임금 부담금을 반영해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건 백화점 3사 중 현대가 유일하다. 통상임금 반영 시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9% 하락한 4061억원, 신세계백화점은 7.8% 감소한 4055억원이다.현대백화점 연결회사 실적도 개선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연결 매출은 4조1876억원, 2025.04.01
-
장용호 SK㈜ 사장은 26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6년 8%, 2027년 이후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장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10월 국내 지주회사 중에서는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고 연결 ROE 개선과 주주환원의 점진적 확대를 통한 주가순자산비율(PBR) 제고를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장 사장은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선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정권 교체와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국내 정세 불안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컸던 한 해였다"며 "SK㈜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배당 수익, 브랜드 수익 등을 기반으로 별도 기준 매출 3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당사는 글로벌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하고자 보유 포트폴리오 리 2025.03.26
-
현대퓨처넷이 최대주주인 현대홈쇼핑과의 합병·상장폐지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나 자사주 취득 계획과 추진 사항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M&A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이사 부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진행된 현대퓨처넷 주주총회에서 "당사는 일부 주주 및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현대홈쇼핑과의 합병·상장폐지를 목적으로 한 공개매수나 자사주 취득은 일절 계획이나 추진 사항이 없음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당사의 최대주주인 현대홈쇼핑도 언론을 통해 당사에 대한 공개매수와 합병을 계획하고 있지 않음을 수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말 소액주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서는 현대퓨처넷 소액주주들 300여명이 결집해 현대홈쇼핑과의 합병 가능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현대퓨처넷이 제외된 점과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소액주주들 2025.03.20
-
카카오 주요 임원들이 대거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가 부양을 위한 경영진의 신뢰 표명으로 해석된다. 올해를 인공지능(AI)·커머스 사업 강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루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도 관측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임원 19명이 카카오 주식 9997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매수 규모는 약 4억3650만원이다.이번 자사 주식 매입에는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황태선 CA협의체 총괄대표, 정종욱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 등 주요 임원이 포함됐다. 신 CFO는 지난 6일부터 세번에 걸쳐 1170주를 총 5041만2230원에 장내 매수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주당 4만3087원이다. 기존에 1410주를 보유했던 신 CFO는 이번 매입을 통해 보유량이 2580주로 늘어났다. 황 총괄대표는 지난 10일 1200주를 5340 2025.03.12
-
건설업계 1·2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등기·비등기 임원들도 자사주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진들이 나서 책임 경영과 주가 부양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현대건설 상무 4명과 전무 1명은 총 7490여만원어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에도 4명의 임원이 5140여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고 하루 전날 20일에는 7명의 임원이 1억3080여만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2일 실적 발표 이후 현재까지 35명의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매입 시기는 이달 4일에서 24일까지(공시일 기준)로 매입 주식은 총 2만2472주, 금액으로 7억2377만원어치다. 평균 매입가는 3만2690원이다. 현대건설은 연간 실적에 대규모 손실을 반영해 23년 만의 적자를 기록하며 "빅배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현대건 2025.02.25
-
현대차증권이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에서 모집 수량을 웃도는 물량을 신청받아 모집 물량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사전 청약률이 약 161%(486만3757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신주의 10%(301만2048주, 약 168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가운데 배정된 물량 이상으로 수요가 몰린 것이다. 이에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지난달 10일 공시된 1차 발행가액은 5590원이며, 최종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오는 21일 산정되는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확정된다.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은 보호예수 조항에 따라 1년간 의무보호예수 기간을 가진다.현대차증권 측은 임직원이 이번 우리사주 물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배경으로 주가 저평가와 향후 본원 경쟁력 확보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우리사 2025.02.19
-
"벚꽃 배당" 시즌이 다가오며 대표적 고배당주인 증권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과 더불어 밸류업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나오며 주가도 상승세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이날 종가 기준 이달 들어 12.32% 상승했다. 교보증권은 다음 달 28일 배당을 예고한 상태다.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2.25%), NH투자증권(4.85%), DB금융투자(9.52%), 대신증권(2.35%), 한화투자증권(6.79%) 등도 상승했다. 해당 증권사들은 배당기준일을 연말이 아닌 이사회에서 정하는 증권사들이다.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배당금 규모와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며 투심이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번 배당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미래에셋증권은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6년까지 주주환원 성향을 35%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정 2025.02.17
-
한국거래소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기재 충실도가 미흡한 사항과 밸류업 계획 공시 관련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날 거래소는 코스피 상장법인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 사항을 예고하면서 연결 기준 자산 5000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중점 점검 사항은 핵심 지표 4개, 세부 원칙 5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관련 사항 1개를 포함한 총 10개 항목이다. 구체적인 주요 점검 내용은 ▲현금배당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공 ▲소유구조 및 사업구조 변동에 대한 주주 보호정책 마련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 정책 마련 및 운영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 설치 ▲내부 감사기구·외부감사인 간 분기별 회의 개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관련 등이다.상장법인이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성했는지 여부를 점검하면서 세부 원칙 관련사항은 필수 기재 사항 기재 여부, 준수에 대한 판단 근거, 미 2025.02.14
-
코웨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또 한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외사업 호조와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에 힘입어 연매출 4조 클럽에 무난히 입성했다.코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시장전망치 4조2944억원 웃도는 성적이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1조1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4억원으로 10.4% 증가했다.코웨이는 실적 상승 요인으로 사업 성장과 환율 효과를 꼽으면서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돌파를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21% 수준으로 떨어졌던 주주환원율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40%로 상향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코웨이가 내세운 밸류업 키워드는 "해외"와 "신사업"이다. 코웨이 국내외 매출 비중은 국내 62%, 해외 38%다. 해외 매출은 ▲202 2025.02.14
-
코웨이가 지난해 매출 4조 클럽에 입성하며 국내외에서 두루 호실적을 거뒀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1조1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4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국내 사업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비렉스(BEREX)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5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연간 매출은 1조54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 연간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1조1584억원(6.6% 증가) ▲미국 2142억원(4.4%) ▲태국 법인 1257억원(24.3%)을 각각 기록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확대를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