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익산 ‘e편한세상 어양’ 다음달 분양

대림산업 계열 건설업체인 삼호는 다음달 4일 전북 익산시 어양동 인근 어양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어양’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어양은 5만7147㎡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2~28층 10개동 1200가구로 구성됐다. 그중 조합원 물량 936가구를 제외한 전용면적 84㎡ 222가구, 115㎡ 38가구, 142㎡ 4가구 등 2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편한세상 어양은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해 1층 가구가 없고, 데크 구조의 주차장을 도입해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익산시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신도심에 위치해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및 익산 IC, 동군산 IC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3월1일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개관한다. 3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7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7월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중반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