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6일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신규 브랜드이미지(BI)를 리뉴얼했다. 2003년 푸르지오 BI를 발표한 이후 두번째 BI 교체다. 첫번째 교체는 2009년에 이뤄졌다.
 
신규 푸르지오 BI는 ‘푸르지오 트리(P트리)’로 불리는 잎사귀 모양의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고급감을 가미해 세련되고 모던한 로고타입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그린 컬러의 고급화와 컬러 스펙트럼의 다양화를 통해 기존의 친환경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BI 리뉴얼과 함께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 시티’와 타운하우스 브랜드 ‘푸르지오 하임’,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의 BI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푸르지오 브랜드이미지, 어떻게 바뀌었나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핵심가치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공간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BI 리뉴얼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푸르지오 신규 BI는 6월 입주 예정인 김포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현장부터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