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주상복합 아파트 ‘마포 한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에 위치한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지하 6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4~137㎡ 198가구 규모다. 84㎡ 66가구, 119㎡ 66가구, 137㎡ 6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3층은 옥상정원, 경로당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지하철 2·6호선 환승구간 합정역이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되며 강변북로와 양화대교, 내부순환도로 등의 이용이 쉬워 교통편에 장점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근에 초·중·고가 대거 밀집해 있으며,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800만원대, 평균 199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마포 한강 푸르지오’ 견본주택 15일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