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의 분양열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우건설 등 6개 건설사는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공개한지 4일 만에 누적방문객 4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3차 합동분양은 동탄2신도시 분양 중 물량이 가장 많았다”며 “소·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섞여 있어 각종 최신 아파트 설계특화를 한자리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참여사들의 평균분양가는 3.3㎡당 최저 967만원(중·소형 기준)부터 1100만원대(중·대형) 시작으로 확정됐다.

이들 업체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일정은 같지만 업체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2군으로 구분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1군(롯데건설, 대우건설, 신안건설, EG건설) 발표일은 13일이며 2군(호반건설, 대원)은 14일이다. 1·2군에 모두 당첨될 경우 발표일이 빠른 업체의 동·호수로 최종 확정되고 나머지 당첨된 다른 업체내용은 자동 무효 처리된다.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5일부터 청약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