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중 최저 분양가를 책정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반도건설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하면서 시범단지뿐 아니라 동탄2신도시를 통틀어 최저 분양가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4㎡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0만원대, 99㎡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다. 반도건설은 낮은 분양가를 적용해 2004년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 당시 최고경쟁률 200대1을 기록했던 청약 대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계산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 시세 상승률을 이끌었던 아파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동탄2신도시에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품격 상품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2일 개관한다.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매일 추첨을 통해 스마트 자전거, 홍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선착순 입장 고객 300명에게는 라면 1박스를 지급한다. 또한 청약자 전원에게 홍삼세트를 증정하고 첫날 계약에 한해서는 전원에게 조리기구 7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1·2순위 청약접수는 27일, 3순위는 28일으로 예정됐다. 1·2순위 청약은 당첨자 발표일자가 달라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포스코더샵 센트럴시티‘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최저 분양가’ 승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