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프로야구와 모터스포츠 후원을 시작으로 ‘2013 쉐보레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우선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등 프로야구 5개 구단을 후원한다. 경기장 내 쉐보레 트랙스 차량을 전시하는 동시에 관중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 선수들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2013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기존 1800cc에서 2000cc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된 크루즈 레이싱카를 내세워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프로야구와 모터스포츠는 쉐보레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쉐보레가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랙스가 야구장으로 간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