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경찰청, KT와의 제휴를 통해 ‘다음 지도’의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에서 제공하는 수도권 CCTV 정보를 기존 대비 50% 확대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경찰청의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KT의 광역교통정보서비스와 연계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수도권 고속화 도로와 차량이 많은 강남역, 테헤란로 등 시내주요도로의 CCTV 정보 약 650개를 추가했다.
이번 CCTV 정보 확대로 전국 주요도로와 고속도로 약 2000개의 실시간CCTV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다음 지도’ 이용자는 PC에서 우측 교통정보를 클릭한 후 원하는 장소에 표시된 CCTV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볼 수 있다. 또한 지도 모바일앱과 웹에서 교통정보 내의 CCTV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지점의 CCTV를 선택해 볼 수 있다.
한편 다음은 16일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 첫화면을 개편했다. 첫화면을 좌우로 쓸어 넘기며 플리킹(Flicking)하면 큐브 형태로 화면이 돌아가는 UI를 적용하고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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