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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신입직원 220명, 바가노르구 주민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인하대병원도 1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몽골 식림사업은 한진그룹이 지구 곳곳에 나무를 심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은 해로 3헥타아르(3만m²) 면적에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등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황무지와 다름없던 35헥타아르(35만m²) 규모의 땅을 7만7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시킴으로써 해외 식림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한진그룹의 몽골 식림 사업은 아시아 지역 사막화 방지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